2024년 장마철은 지역별로 시작되는 날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.
- 제주도: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
- 남부지방: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
- 중부지방: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
제주도가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되고, 중부지방이 가장 늦게 시작됩니다.
이번 장마철에는 강수량이 지역마다 다르며,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많은 강수량이 예상됩니다.
장마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!
1, 기단의 충돌
- 여름철이 되면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과 남쪽에서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는 장마전선이 형성됩니다. 이 두 기단이 충돌하면서 공기가 상승하고, 이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게 됩니다.
2, 북태평양 고기압
- 여름철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해지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됩니다. 이 습한 공기가 시베리아 고기압과 만나 상승하게 되면,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게 됩니다.
3,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
- 엘니뇨와 라니냐와 같은 기후 현상도 장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엘니뇨가 발생하면 서태평 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장마전선이 북상할 수 있으며, 라니냐는 그 반대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4, 지구 온난화
-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패턴이 변하면서 장마철의 강수량과 강도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기온 상승으로 인해 대기의 수증기 함량이 증가하고, 이로 인해 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.
장마는 이러한 복합적인 기후 요인들이 결합되어 발생하며, 매년 그 시기와 강도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장마철에 주의할 점을 미리 알아서 피해를 최소화해보자!
1, 기상 예보 확인: 기상 예보 확인을 주기적으로 하여 강수량, 태풍, 폭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.
2, 배수로 및 하수구 청소: 배수로 및 하수구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서 물이 잘 빠지도록 유지하여 배수로가 막히면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.
3, 방수 대비: 창문과 문 틈새에 방수 테이프를 붙여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지붕에 틈새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서 보수해야 한다.
4, 비상 물품 준비: 정전이나 침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식수와 비상식량을 준비해 두고 손전등, 배터리, 응급 식료품, 물, 구급상자 등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.
5, 자동차 관리: 차량을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 피하고 가능한 한 고지대에 주차해야 한다. 또한 배터리 상태나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하여 차량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다.
6, 가전제품 보호: 전자기기를 높은 곳에 두거나 방수 커버를 사용하여 물로부터 보호합니다. 정전이 예상될 때는 가전제품의 전원을 미리 차단하여 전기 충격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해야 한다.
7, 건물 점검 및 보수: 옥상과 외벽에 균열이나 물이 스며들 수 있는 틈이 없는지 점검 후 보수하고 하수도와 배수관의 막힘 여부를 확인 후 보수한다.
8, 건강 관리: 높은 습도는 호흡기 문제나 피부 발진을 유발하니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공기순환을 잘 시켜줘야 한다. 필요시 제습기를 사용하면 좋다.
9, 안전 의식 유지: 장마철 동안 물놀이는 침수된 지역을 피하고 비가 많이 올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며 안전한 곳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.
카테고리 없음
장마철의 기간과 장마의 원인,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!
반응형